필로시스헬스케어,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529억원 공급계약 체결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약 529억 원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UT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계약은 2월 10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미국과 중동으로 전량 납품될 예정입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에 힘입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연기됐던 미국 수출물량 역시 현재 선적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번 체결된 공급계약을 통해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후 백신이 상용화되더라도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및 지속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꾸준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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