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5억원 투입, 기관별 협업 자활사업 추진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가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425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3800명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시는 푸드마켓 등 복지시설 도우미 등을 확대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세차장사업, 인천도시공사와 임대주택관리사업 등 관련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규 자활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기존 121개 사업단의 5개소 추가 확충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활장려금 사업으로는 8억원을 집행해 자활근로 참여자 중 생계수급자 350여명에게 자활근로소득의 30%를 추가 지원하고, 저소득층 5600명에게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89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빈곤하락 방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현장 수요에 맞는 질 좋은 자활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군·구, 자활센터,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