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제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6일)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1%, 연간 성장률은 -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와 2분기 연속 뒷걸음친 뒤,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1%, 1.1%로 반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1%로, 역성장은 -5.1%를 기록한 1998년 이후 2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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