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오금동, 내유동 등 572만5710㎡규모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의 대규모 면적의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됐습니다.

고양시는 오늘(25일) 관내 572만5710㎡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제된 지역은 덕양구 오금동과 내유동, 대자동, 고양동, 일산서구 덕이동, 일산동구 성석동, 문봉동, 식사동 등입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는 관할 부대와 협의 없이 건축행위가 가능해집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제 면적으로는 전국 지자체 중 고양시가 가장 큰 면적"이라며 "축구장 802배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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