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ESG 성과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ESG 경영방침을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로 설정했습니다.

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는 지난 2년간의 신한카드 ESG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피해 지역 및 업종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대책, 서민금융 지원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ESG 채권 발행 등 ESG 경영 활동을 포함했습니다.

또 신한카드 2021년 ESG 경영 키워드인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데이터 경제의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데이터 기반 ESG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및 ICT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친환경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향후 신한카드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인큐베이팅을 통해서 ESG 가치 창출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지원을 받게 됩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개방형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금융을 결합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선도하고,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디지털 기반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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