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코로나19 3차 유행의 여파로 예식서비스와 숙박시설, 외식 관련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9% 증가한 6만724건이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예식 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29.2%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각종 숙박시설, 외식 관련 상담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예식 서비스 관련 상담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예식 보증 인원, 일정 등을 조정하려는 사례가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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