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의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통합 사옥인 신한L타워의 사무환경 혁신과 전일 자율 복장제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사무공간 혁신은 지난 11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써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습니다.

특히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어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하고 직급에 관계없는 수평적인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룹별 특성을 감안해 8가지 사무환경 테마를 적용, 일하는 방식에 맞는 사무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또 양사는 제한이 없는 전일 자율 복장제를 도입했습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이달 말 양사 간 교류를 위한 '코로케이션(Co-location)'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무공간 개선과 자율복장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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