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한 사회적기업 스마트팜이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BEF는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도시철도 역사 내 '수직형 스마트팜 복합모델 구축 사업'을 국가정책(한국판뉴딜) 연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는 앞으로 스마트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아 송육고버섯과 버터헤드, 로메인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해 전시·판매하고 체험교육 학습장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황태연 매일매일즐거워 이사장은 "BEF 지원을 받아 개관한 스마트팜을 통해 사회적경제 수익화에 도전하고, 느린 학습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한국판뉴딜 연계사업이 도시 안에서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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