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경기도에 이어 인천시도 인천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인천형 핀셋 지원'이라는 명칭으로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인천시 자체 5754억원 규모의 추가 민생경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집합금지 유지업종은 150만원, 집합금지 완화업종은 100만원, 집합제한 업종은 50만원씩 총 7만50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관광업체에는 100만원, 어린이집에는 규모별로 평균 113만원, 법인택시 종사자에는 50만원, 전세버스 종사자에는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합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2025억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2000억원 등 4025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도 시행합니다.

지역경제활력 소비지원금 역할을 하는 인천e음 캐시백 10% 적립 형태로 지속 지급하는 등 지원기본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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