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신선란과 달걀 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선란은 설 전에 필요한 물량을 수입하고, 대형마트 등에서는 20% 할인판매를 진행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입니다.
이외에도 닭·오리 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는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나 시장의 불안심리와 가정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