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오늘(20일) 올해 전자정부지원사업 11개 사업과제에 총 64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전자정부 기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올해 사업과제 가운데 신규로 추가된 '정부24 생활맞춤형 연계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는 53억 원이 투입됩니다.

노후생활·장애인 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4종을 묶어서 한 번에 신청·처리하는 사업입니다.

국토부의 '클라우드 기반 건축행정시스템 재구축'에는 사업비 112억 원, 환경부의 '지능형 폐기물 안전처리 관리체계구축'에 71억 원, 행안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시스템 구축'에 82억 원을 각각 들입니다.

올해 사업과제에 대해 행안부는 내일(2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올해 사업 추진내용과 발주 일정 등을 IT기업에 소개합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