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펀드 이용 가능 협력사 범위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 39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천500원(5.74%) 상승한 15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LG전자는 상생협력펀드의 지원 대상을 기존 1·2차 협력사에서 3차 협력사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는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올해에는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총 1000곳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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