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왼쪽)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대한항공과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어제(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고진영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2년까지 고진영이 국제 대회 참가 및 훈련을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합니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후원해 왔습니다.

현재 박성현(골프), 정현(테니스), 정재원(빙상), 박항서(축구)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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