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애플카 생산을 맡을 수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 13분 기준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천300원(13.55%) 상승한 9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기아차는 하루 만에 16.64% 급등한 8만3천400원으로 장을 마감해 2012년 5월 이후 12년 만에 8만 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애플은 아이오닉 브랜드 등 자체 전기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차 대신 기아차에 애플카 생산을 맡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산 기지로는 기아가 보유한 미국 조지아 공장이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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