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임직원 대상 전수검사 실시

대신증권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오늘(18일) 을지로 본사 대신파이낸스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6일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입니다.

대신증권은 지난 16일 밤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같은 층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기 선별검사를 완료했으며, 해당 층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발생에 대비해 재택근무를 포함한 분리근무제를 시행해 오고 있어, 18일 현재 차질없이 정상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회사 전사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지침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