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스텔라, PETA 비건인증 기념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 출시

동물성 원료 미사용 브랜드 인증…1000여개 글로벌 기업 참여
참장식 판매,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표현…6종 상품 구성

오르바이스텔라가 18일 출시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 (사진=KBI그룹 제공)

[매일경제TV]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오늘(18일) PETA 비건 공식 인증 획득 기념으로 제작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PETA 비건 인증’은 글로벌 동물권 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동물실험이나 가죽 등 동물성 원료 사용을 하지 않은 제품·브랜드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로 1000여개가 넘는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복지가 사회 주요 의제로 등장하면서 패션업계에서 윤리적 소비를 의식한 제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는 추세 속에서 오르바이스텔라는 론칭 초기부터 쌓아 온 동물친화적 이미지를 다지는 초석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번 인증을 기념해 출시한 자수 와펜 동물 참(Charm) 장식은 동물 모양 자수로 제작된 와펜(Wappen)에 반려동물의 행복을 바라는 ‘HEUREUX’ 로고를 새긴 헤링본(Herringbone) 무늬 코튼 리본을 달아 제작된 첫 제품입니다.

이번 출시된 6종 자수와펜은 달마시안,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보스턴테리어 등 강아지 4종과 페르시안, 브리티시쇼트헤어 등 고양이 2종으로 친근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모습을 디자인했습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자사몰에서 이달 31일까지 가방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핸드백의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파스텔 체인 스트랩’을 증정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ETA 비건 인증으로 동물 친화적 제품이라는 선택 기준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애니멀 프렌들리 가치를 높이도록 다양한 액세서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