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소방서 제공)

[고양=매일경제TV] 어제(17일) 경기 고양시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저녁 7시40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5개 동 일부가 소실되고 소방서 추산 3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오후 5시30분쯤에는 덕양구 화전동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 앞바퀴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경찰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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