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소설 전문 출판사 '고즈넉이엔티'는 종합 콘텐츠 제작 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종합 콘텐츠 제작사가 국내 소설만 펴내는 출판사에 지분을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즈넉이엔티는 강조했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VFX)와 첨단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 회사입니다.

고즈넉이엔티는 'K스릴러 시리즈'를 비롯한 장르 소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데, 작품 기획 단계부터 2차 제작물을 염두에 두고 전담 직원이 동참합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제작한 작품 40여 편이 2차 판권 계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외국으로 수출됐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