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료 낮추고 매년 보장금액 늘어나는 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자산을 더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 시 '61세체증형'과 '조기체증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61세체증형'은 61세부터, '조기체증형'은 가입 3년 후부터 최대 20년간 매년 보험가입금액이 3%씩 증가해 20년 후에는 가입금액의 최대 16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만 지급되는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에 비해 12%가량 저렴합니다.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6%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등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습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는 30세 남자, 주계약 가입금액 1억 원, 20년 납, 저해지환급금형(해지보증) 기준 61세체증형 월 32만4천 원, 조기체증형 월 34만9천 원입니다.

교보생명은 "저해지환급금형의 체증형 구조로 가성비를 높이고 가족생활보장을 보다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