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ESG·뉴딜기획부 신설…"녹색금융·뉴딜 추진"

산업은행은 녹색금융과 '한국판 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산은은 기존의 정책기획 부문을 '정책·녹색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정책·녹색기획부문 아래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뉴딜기획부'가 새로 생겼으며, 이는 녹색금융과 한국판 뉴딜, 지속가능경영 추진의 중심 역할을 맡습니다.

부문별로도 녹색금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그린 산업협력단(기업금융부문)'과 뉴딜펀드 조성을 담당할 '정책펀드 운용단(혁신성장금융부문)'이 신설됐습니다.

중소중견금융부문에는 '지역금융지원단'이 생겼습니다.

기존 부서 내 조직으로 운영했던 '신산업금융단'과 '신산업심사단'은 각각 부서 단위인 '신산업금융실'과 '신산업심사부'로 승격됐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