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내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가입자가 50% 넘게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30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가정은 현재 평균 3.1개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해 있으며, 1개 이상 서비스에 가입한 가정이 4분의 3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닐슨 조사에서 7월 이후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은 모두 넷플릭스가 차지할 정도로 아직 넷플릭스의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이라고 저널은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