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청 제공)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가 오늘(30일)부터 일주일간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섭니다.

검사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각 운수업체가 다음 달 5일까지 직원의 결과를 종합해 고양시 대중교통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고양시는 "지난달 고양시 확진자 가운데 서울 등 타지역 발생이 65%에 달했다"며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운수종사자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고양시에선 화정역 문화광장과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 일산역 광장 등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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