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안은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원도심 재생 지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 대상노선은 6개에서 2개 노선이 추가된 8개 노선이며 총연장은 87.79㎞로 1.12㎞가 감소하고 총사업비는 1조 4754억원이 줄어든 2조 8620억원으로 계획했습니다.

8개 대상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1단계,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입니다.

이번에 승인을 신청한 변경안은 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하게 됩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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