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치료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정 청장과 파우치 소장이 어제(29일) 화상으로 만나 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백신·치료제 관련 기술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청장과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핵심 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과 관련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연구 협력을 위해 정례적으로 만나고, 양국 감염병 연구소 간 의향서 체결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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