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90%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출금리는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올라 연 2.7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금리는 연 2.64%에서 연 2.72%로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2.81%에서 2.86%로 0.05%포인트 상승했고, 대기업 대출은 2.49%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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