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코로나19가 국내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한은 조사국 연구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 여건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감염률이나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만큼 코로나19에 따른 직접적 인구 피해가 국내에서는 작을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의 낮은 혼인율과 저출산 행태를 심화시켜 상당 기간 인구 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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