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매출이 10년 새 2배 넘게 성장해 올해 역대 최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0년 635억 달러 수준이던 글로벌 팹리스 기업 매출은 올해 1천300억 달러를 기록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팹리스 기업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02년 13%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올해 1.6% 수준인 한국의 팹리스 시장 향후 5년 내로 5%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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