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제약, 췌장암 치료제 3상 발표 소식에 이틀째 '급등'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임상 시험 결과 소식에 삼성제약이 이틀째 급등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삼성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30원(16.67%) 상승한 6천5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제약은 전날 1천150원(25.96%) 오른 5천580원에 장을 마쳤으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삼성제약은 공시를 통해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3상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제약은 "기존의 췌장암 치료제인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과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을 병용투여한 대조군과 리아백스주(GV1001)를 추가 투여한 시험군을 비교했을 때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이번에 도출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허가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며, 임상시험의 세부적인 결과는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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