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형 뉴딜펀드의 조성이나 투자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겸 한국판 뉴딜 점검 태스크(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뉴딜펀드의 향후 세부적인 자(子)펀드 조성과 투자대상 선정 등은 정부의 직접 결정이 아닌 민간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십분 활용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판 뉴딜이 위기 극복과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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