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인삼 판매 촉진에 나섰습니다.
이마트는 오늘(15일)부터 일주일간 정상가 1만9천800원인 국산 '가을 햇 세척인삼' 1팩(250g)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된 1만5천840원에 판매합니다.
'가을 햇 세척인삼'은 씻기 힘든 인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마트는 15일 햇인삼 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주차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삼 판매를 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인삼 농가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 코로나19로 2년 연속 인삼 축제를 취소해야 했습니다.
이마트 변재민 인삼 바이어는 "
이마트에서 10월 11월 두 달간의 인삼 매출은 1년 매출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이 기간이 인삼농가에게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환절기 면역력 강화는 물론 어려운 인삼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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