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연합뉴스]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불이 난 지 약 15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불은 전날 오후 11시 7분께 시작됐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화염이 고층부로 번져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소방대원 1명을 포함해 총 9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 가운데 3명이 중상자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인력 1천300여명, 장비 148대가 동원됐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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