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몽골 한국대사관이 8일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몽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0년 전 냉전의 장벽을 넘었던 양국이 코로나19 사태도 협력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야 서드바타르 몽골 부총리는 "한국과의 관계를 더 발전 시키고,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중심으로 함께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행사에는 서드바타르 부총리를 비롯한 몽골 정부·국회·기업 주요 인사와 한인회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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