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17일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습니다.

이날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윤지가 오늘 새벽에 딸을 출산했다"며 "이윤지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윤지는 2014년 3살 연상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 2015년 10월 첫째 딸 라니를 출산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윤지는 알콩달콩한 결혼생활과 함께 둘째 딸 '라돌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 30일 방송을 끝으로 출산준비를 위해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2003년 KBS2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으로 데뷔한 이윤지는 2004년 시트콤 '논스톱4'로 인기를 얻고 '자매바다' '궁' '대왕세종' '맨땅에 헤딩' '더킹 투하츠' '대풍수' '왕가네 식구들' '닥터 프로스트'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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