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6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산림 0.5ha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133명, 산림청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0명, 공무원 140명, 군부대 40명, 의용소방대 74명 등 4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했다는 게 산림 당국의 설명입니다.
또 산림 당국은 경찰은 야산 인근 사찰 암자에서 화목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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