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강림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국화'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프로사이미돈은 잿빛곰팡이병, 잎마름병, 탄저병 등을 방제하고자 백합, 고추, 딸기, 수박, 오이, 토마토, 복숭아, 포도 등에 사용하는 살균제입니다.
이번 회수되는 대상은 강림무역이 수입하고 한중무역이 소분해 판매한 중국산 건조 국화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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