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성이 큰 학원들에 운영중단 권고가 내려진 데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구 학원 10곳 가운데 9곳은 정상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관내 학원과 교습소 가운데 15%인 3천763곳이 휴원했습니다.
대표적 학원가인 강남·서초구와 강서·양천구의 휴원율이 각각 8%와 10%로 특히 낮았습니다.
지난 6일 노량진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정부는 어제 학원과 교습소에 운영중단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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