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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호중 인스타그램> |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와 팬덤 '아리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억여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호중 팬카페 회원들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금운동을 벌여 2억이 넘는 성금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김호중 팬 2만4천여 명이 힘을 보탠 뜻깊은 기부로 기부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지원 등에 1억여 원 사용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김천예고의 어려운 환경에서 예술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쓰여집니다.
한편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도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
'너나 나나'는 김호중의 곡이 될 뻔 했지만 트로트 가수 데뷔가 무산되어 부르지 못했던 곡으로, 오는 15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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