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이지안 "오빠 이병헌, 내가 연애할 때마다 반대"

<출처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배우 이지안이 연애할 때마다 '오빠' 이병헌의 반대에 부딪혀 힘들었던 비화를 공개합니다.

8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5회에서는 이지안이 잘 생긴 남자도, 못생긴 남자도 나름의 이유로 반대했던 '오빠'의 동생 사랑에 대해 털어놓는 장면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우다사 남사친'으로 배우 김수로가 새롭게 등장했는데, 김수로는 "혹시 우리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는 박은혜의 돌발 질문에 "있다. 내 친구(이병헌) 동생"이라며 이지안을 쳐다봤습니다.

이에 '우다사 시스터즈'는 "혹시 설렘은 없었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김수로는 "원래 친구 동생은 다 설렌다"면서 "(이)지안이는 친구 동생인데다, 너무 예쁘니까 볼 때마다 설렜다"고 답해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를 듣던 이지안은 "우리 오빠와 정반대"라며 "오빠는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다 싫어했다"고 돌발 고백했습니다.

그는 "(오빠가) 내 남자친구가 잘생기면 날라리 같다고 싫어하고, 못생기면 '넌 왜 눈이 낮냐'고 한다"고 폭로해 이날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