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1.9% 성장에서 -2.3% 역성장으로 낮췄습니다.
한경연은 오늘(8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경제위기 수준의 극심한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어 "장기불황에 대한 전망은 코로나19 종결 시점과 주요국의 경기둔화폭, 정부 대응의 실
효성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경연 외에도 노무라증권과 캐피털 이코노믹스, 모건스탠리 등도 올해 우리나라의 역성장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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