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연구지원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습니다.
조선대는 2조9천억 원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벤처캐피털 한국투자파트너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연구단의 치매 극복 신약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치매 위험을 구강세포 채취 검사만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구단은 앞으로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5년간 140억 원을 지원받아 한·미 공동연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단장은 "치매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안겨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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