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 오전 수원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반도체/디스플
레이/전지 등의 혁신 소재 등 선행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추진 전략 도 함께 살펴봤다는 설명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장 사장, 강호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곽진오 삼성디스플
레이 연구소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국민의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이다. 한계에 부딪쳤다 생각될 때 다시 한번 힘을 내 벽을 넘자"고 말했습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1987년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핵심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위해 개관했으며, 현재는 17개 연구실(Lab)에서 1,200여 명의 연구원들이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