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지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 등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도 주당 100원 올려, 1천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이사회 의장인 이동호 전 부회장은 "지난해 유통산업은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힘든 상황이었다"면서도 "배당금 상향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와 장호진 기획조정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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