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SUV 'XM3'가 출시 15일 만에 누적 계약대수 1만6천대를 돌파했습니다.

XM3는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12일 만에 사전 계약대수 5천500대를 달성했습니다.

누적 계약대수 중 89%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주력엔진 'TCe 260'를 선택했습니다.

르노삼성이 XM3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32.8%의 고객들이 주요 구매 이유로 외관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습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XM3는 디자인부터 가성비, 감성품질, 첨단사양, 주행성능까지 무엇 하나 빠진 것 없이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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