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4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사내이사는 기존 3명에서 4명, 사외이사는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 총 11명의 사내외 이사를 갖추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 1월 첨단소재사업 합병에 따라 '토목 및 건설자재의 제조, 가공, 판매 및 시공업'의 사업목적을 추가해 건자재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교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때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첨단소재와의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해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