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가 24일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환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검은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마스크를 쓴 환희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환희가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데 21일 오후 9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고 지인 집에서 자고 술이 깬 줄 알고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환희는 서울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용인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는 모두 인정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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