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조주빈, 신상 밝혀진 지 이틀 만에 블로그 방문자 1만 명 넘어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이라는 단체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한 성 착취물을 제작·유통한 조주빈의 블로그에 많은 방문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주빈의 SNS 아이디를 추적한 글이 다수 게시됐습니다.

조주빈이 대학교 재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며 여러 기사를 썼는데, 네티즌들이 기사에 공개된 이메일 주소를 통해 블로그를 포함한 SNS 아이디를 파악하게 된 것입니다.

해당 SNS 계정 중 조주빈의 블로그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찾아와 단 이틀만에 블로그 방문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안부게시판에 '콩밥도 아깝다', '레드벨벳 (SNS 팔로우) 취소 부탁드립니다', '사회에 나오면 안된다' 등의 글을 남기며 조주빈을 향해 격한 분노의 감정을 표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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