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인형과 학용품, 손세정제, 물티슈 등을 전달했습니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국제구호개발 NGO인 재단법인 한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수호천사 착한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수호천사 착한 인형 만들기'는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수호천사 캐릭터 펠트 인형을 직접 만들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한코리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약 200개의 인형은 검수와 소독과정을 거쳐 다음 달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학용품으로만 구성됐던 '수호천사 응원키트'에 손세정제, 물티슈 등을 추가했습니다.
아이들의 공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도구함과 책걸상 등 기자재도 기증될 예정입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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