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은 23일 오후 2시 기준 관내 여섯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이촌1동에 거주하는 50대 미국인으로, 3월 21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해당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택시를 이용해 이촌동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3월 22일 발열 및 두통 증상이 발현돼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들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접한 후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지만, 현재 용산구청 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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