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을 미룬 전국 사립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연기에 따른 유치원 원비를 환불합니다.
교육부는 유치원 학부모들의 수업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320억 원과 17개 시·도 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 320억 원을 합쳐 640억 원을 유치원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예산을 활용해 개학이 연기된 5주일치에 대한 수업료와 학부모 부담금을 반환·이월한 사립유치원에 지원금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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