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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대구·경북 일부 매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을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장 내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컵 이용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하는 음료를 주문하고 컵을 보여주면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은 유지하되 음료는 일회용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주문 시 마스크 착용 요청 및 종이 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 캠페인의 내용을 담은 안내 게시물을 출입문과 계산대에 추가 부착해 고객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권용범 스타벅스 운영지원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시범 도입한 안전거리 확보 라인 부착 운영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아동 및 모성 보호가 필요한 임직원의 선택적 재택근무도 4월 개학일에 맞춰 연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재난문자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2주간 집중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알림을 전송한 바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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